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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은 5월 21일 내포신도시 내포목요장터입구에서 굿마마 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굿마마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소속된 굿마마 단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함으로써 더욱 본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하였고, 봉사단원 내 소속감이 증가하였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바자회에 참여하기 전에 아이에게 바자회를 여는 목적을 설명해줌으로써, 아이가 아동학대에 대해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준 것 같아 뿌듯하다. 또한 아이가 벼룩시장에 직접참여하여 경제활동을 이해하게 되었고, 수익금으로 자선모금에 참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뿌듯하다.

-굿마마2기 김은정님-”


“학대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저희 가족에게 아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요번에 저희 아이가 벼룩시장 판매자로 나서서 장난감등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엄마를 위해 바자회 물품을 사주었는데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근다. 우리가족이 느낀 감동과 즐거움이 지역사회의 가정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굿마마1기 오지은님-”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추후 지역주민들이 나눔문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시기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